전체 글560 원나라(元) - 원나라 원나라는 1260년 칭기즈 칸의 손자이며 몽골 제국의 제 5대 대칸으로 즉위한 쿠빌라이 칸이 1271년 몽골 제국의 국호를 '대원(大元)'으로 고침으로써 성립되었으며 몽골어로는 다이 온 이케 몽골 울루스(DaI-on Yeke Mongyol Ulus) 즉 '대원대몽골국'(大元大蒙古國)입니다. 원나라는 몽골 제국의 직계 국가이며 중국의 경우 한족들은 몽골제국에 대해 한자로 기록하였습니다. 쿠빌라이가 대칸의 지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쿠빌라이의 몽골 제국 전체에 대한 통솔력은 쇠퇴합니다. 원나라가 성립 된 전후에 중앙아시아에서는 오고타이의 후손인 하이두가 쿠빌라이에 대항하여 자립하는 등 칸의 권위가 크게 변화하면서 몽골 제국은 재편의 과정에 들어섭니다. 이러한 과정 끝에 원나라는 몽골 제국 중 쿠빌라이.. 2023. 5. 19. 송나라(宋) 2 - 남송(南宋) 송나라는 중원 지역을 잃고 양쯔 강 이남으로 밀려내려가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강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금나라에 맞섰습니다. 금나라 군대는 세를 몰아 임안까지 점령하며 고종을 피난가게까지 만들었으나 다잇 남송에는 악비나 한세충과 같은 명장들이 있어 금나라를 성공적으로 막아내었으며 금나라 군대를 다시 양쯔 강 전선 이북으로 밀어올렸습니다. 조정은 조선 기술을 장려, 수많은 군선들을 건조하여 해군력을 강화하는 한편, 항구도 개축하였으며 등대도 세워 해양력을 강력히 하였습니다. 이 때 광저우, 취안저우, 샤먼 등에 있는 항구가 크게 정비되었습니다. 이는 군선들의 기지로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상선들도 활발히 사용하여 남송 시대의 해양 무역을 촉진시키는 역할까지 하였습니다. 이렇듯 남송은 처음.. 2023. 5. 18. 송나라(宋) 1 송(宋, 960년 ~ 1279년) 960년 조광윤이 오대십국 시대의 후주로부터 제위를 선양받아 개봉에 도읍하여 나라를 세웠습니다. 국호는 송(宋)이었으나 춘추시대 송, 남북조 시대 송을 구별하고자 황실의 성씨를 따라 조송(趙宋)이라고도 부릅니다. 당나라가 절도사들으ㅢ 분열로 약화되고 거란족에 의해 멸망하고 요나라가 화북을 점령하자 한족들이 남쪽으로 밀려나가 송나라를 건국하였습니다. 송나라 이후 요나라와 서하, 북쪽에 있는 금나라와 패권을 다투며 끊임없는 갈등을 겪습니다. 결국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에 의하여 멸망하였습니다. 송나라 이 시기에 화약이 사용되었으나 실용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나침반을 사용하여 정북의 방향을 정확히 알아낼 정도였습니다. 송나라는 과학 기술이 발달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종교.. 2023. 5. 18. 당나라(唐) 3 - 당나라 후기 수많은 자연재해들과 반란들이 일어나 당나라의 권위를 깎아먹기는 하였으나, 9세기 초는 대체적으로 당나라의 중흥기로 여겨집니다. 당나라가 경제 문제에 그다지 관여하지 않은 것은 뜻하지 않게 상업의 발전과 시장의 개방을 불러왔고, 고리타분한 관료제에 의하영 장악된 시장경제가 풀려나는 계기가 되었다. 780년에는 오래된 정전과 부역제가 월급을 지불하는 용병제로 바뀌었으며, 상인 계급이 등장하여 경제 발전을 촉진했습니다. 특히 양저우, 쑤저우, 항저우와 같은 대도시들이 당나라 후기에 최고로 경제적으로 발전한 도시였습니다. 당나라 정부는 건국 초부터 소금 생산과 판매를 독점하였는데 안사의 난 이후로 이 독점력이 낮아진 이후부터는 상인들에게 소금을 판매 할 권한을 주어 유동성을 높였습니다. 799년.. 2023. 5. 17. 이전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다음